능률협회컨설팅,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영진전문대학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학(기업)’ 조사 결과 전문대학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존경받는 1위 대학’으로 20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은 △인재육성 △고객만족 △믿을만한 대학 등 각종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총점 7.21점으로 전문대학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국내 대학 최초로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창안, 국내 최고 취업률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 등으로 대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온 점이 조사에서 높이 평가됐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추진한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기업체로부터의 평가가 자연스럽게 상승했다”며 “실무중심 교육으로 사회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진정으로 존경받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공헌, 이미지가치 등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대학(기업)을 선정했다. 전문대학부문 조사는 타 대학의 교직원들과 산업체 인사담당 간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내부고객보다는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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