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인천대가 연수구 구립 해둥실 어린이집 개원식을 27일 오전 11시 인천대내 해둥실 어린이집 강당에서 개최했다.

해둥실 어린이집은 지하1층 지상 1층 945.57m2(연면적 860.13m2) 규모로 전체 건물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시설과 지열 냉․온방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첨단 건물로 신축됐다.

‘구립 인천대학교 해둥실 어린이집’은 인천대가 건물과 시설을 조성했고, 연수구청에서 운영비를 지원한다.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이 어린이집에는 원장 포함 9명의 보육교사가 있다. 보육정원은 총 95명. 8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영아반은 만 1-2세, 유아반은 만 3-5세다.

이날 개원식에는 인천대 최성을 총장과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원, 해둥실 어린이집 이영자 원장-교직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성을 총장은 인천대 개원식 축사를 통해 “양질의 보육환경과 신뢰성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학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이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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