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건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서정향)은 정부 지원 대형 연구개발(R&D)사업 성과확산 업무를 맡는 독립기구인 재단법인 연구개발성과지원센터(센터장 최건모)와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 성과물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연구 성과 중 확산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 연구개발성과지원센터의 R&BD서비스(연구성과 사업화:R&D and Business Development)를 지원받게 됐다.

서정향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이전, 해외특허출원지원, 법률자문 등 연구개발성과지원센터의 R&BD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성과지원센터는 올해 초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소속 기구였던 프론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가 재단법인 연구개발성과지원센터로 독립, 새롭게 출발한 연구성과창출 전문기구로 21세기 프론티어 사업,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 사업 등 정부 대형 R&D 사업 관련 성과확산 업무를 맡고 있다.

센터는 출연연과 대학 등에서 수행하는 대형 R&D 사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전문기관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창업 등 연구성과 활용·확산 을 지원하고 특히 연구성과 권리화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계적으로 중개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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