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식 총장 “머리·가슴·몸 함께 움직이는 사람 되길”

▲ 4일 열린 동신대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소원풍선을 날리며 알찬 대학생활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동신대(총장 김필식)는 4일 오전 학내 체육관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신대 신입생은 학부생 1842명, 대학원 석사과정 178명, 박사과정 64명 등 총 2084명이다.

김필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무엇보다 꿈을 크게 그리고 시간 관리를 잘하길 바란다”며 “동신대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여러분을 위해 존재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연수, 영어사관학교,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독서클럽 등 대학에 마련된 모든 것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머리와 가슴과 몸이 함께 움직이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며 “머리로는 이해하고 동조하는 일들을 자기 일처럼 가슴으로 느끼기는 어렵고 가슴으로 느낀 일을 몸으로 실천하기는 더 어렵다. 그러나 실천도 습관이어서 하나하나 실천하다보면 생활화된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이어서는 신입생들이 소원풍선과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앞으로의 대학생활 동안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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