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식 총장 “머리·가슴·몸 함께 움직이는 사람 되길”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동신대(총장 김필식)는 4일 오전 학내 체육관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신대 신입생은 학부생 1842명, 대학원 석사과정 178명, 박사과정 64명 등 총 2084명이다.
김필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무엇보다 꿈을 크게 그리고 시간 관리를 잘하길 바란다”며 “동신대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여러분을 위해 존재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연수, 영어사관학교,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독서클럽 등 대학에 마련된 모든 것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머리와 가슴과 몸이 함께 움직이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며 “머리로는 이해하고 동조하는 일들을 자기 일처럼 가슴으로 느끼기는 어렵고 가슴으로 느낀 일을 몸으로 실천하기는 더 어렵다. 그러나 실천도 습관이어서 하나하나 실천하다보면 생활화된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이어서는 신입생들이 소원풍선과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앞으로의 대학생활 동안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민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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