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31억 이어...총 87억 기부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유지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www.scau.ac.kr, 이하 디지털서울문예대) 설립자가 56억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4일 기부했다.

디지털서울문예대는 이에 따라 이날 홍제동 캠퍼스에서 유 설립자와 김창국 명예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김용달 총장은 “13년 전 사학발전을 위해 본교를 세운 설립자가 물심양면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며 “거금 쾌척의 용단을 내린 설립자의 뜻에 교직원을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 설립자는 지난 2001년 디지털서울문화예대를 설립했으며, 지난 2008년에도 사재 31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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