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조적 역량 인재양성사업’ 선정

▲ 2012년 ‘제2회 창조캠퍼스 아이디어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창직팀 ‘The T.K’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13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조적 역량 인재양성사업(구 창조캠퍼스사업)’ 협력대학으로 선정됐다.

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보기술(IT) 등 기술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는 기존 창업 지원사업과 달리, 문화·예술 및 인문계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창조적 아이디어 공모전, 역량 강화 교육관리, 취업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재학생 48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1인당 120만원의 창직(청년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만나 새로운 일자리와 직업을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활동) 지원비와 활동이 필요한 특화센터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14일 오후 3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원효관 4층 글로벌ACE홀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조적 역량 인재양성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사업 책임자인 문태수 정보경영학과 교수는 “재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조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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