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이 ‘삼성전자 채용 특별반’ 교육을 시작했다.

전주비전대학은 6일 평생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서부지사 김재훈 지사장은 특별반 운영계획과 취업과정 등을 설명했다.

전주비전대학은 지난 2011년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소매유통분야 중간관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별반 학생들은 1년 동안 삼성전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거쳐 하반기에 정규직으로 특별채용될 예정이다.

전주비전대학은 “특별반 학생들은 삼성전자로부터 장학금뿐 아니라 채용이 이뤄진 학생에게는 교육 기간인 1년을 급여 호봉으로 인정해 주는 특혜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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