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경북전문대학은 7일 현암아뜨리움 라운지에서 2012학년도 동계방학 KBC 글로벌캠프 해단식과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KBC 글로벌캠프는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4주간 필리핀 홀리엔젤대학와 영국 본빌대학, 중국청도빈해대학에서 영어와 중국어 연수,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전 참전용사 방문 등 교육기부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대학 측은 “KBC 글로벌캠프에 참가한 학생 증 4명이 필리핀 현지취업에 성공하는 등 이 캠프가 해외취업의 성공적인 루트임을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지난 학기 글로벌 현장학습과 WCC(World Class College,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공동 프로그램 참가학생의 성과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환 국제교육센터장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 후 해외취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공별 맞춤형 해외취업 로드맵을 개발하고 해외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