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계 뇌 주간 무료 공개 강연

[한국대학신문 윤지은 기자] 포스텍 뇌연구센터(센터장 최승진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한국계산뇌과학회는 ‘세계 뇌 주간’을 맞아 15일 오후 7시부터 학내 생명공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브레인 융합과 미래 창조’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을 갖는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브레인 - 미래를 여는 열쇠 (물리학과 김승환 교수) △뇌가 우울할 때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로 중고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 이후 열두 번째로 뇌 주간이 펼쳐진다. 올해 뇌 주간의 슬로건은 ‘뇌를 쉽게 알려 드립니다’. 이미 지난 9일부터 전국 14개 대학과 병원에서 개최됐으며 이 행사는 16일 마무리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공의 뇌과학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학문적 교류를 나누게 된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연구협회 홈페이지(http://brainsociety.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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