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산업 인재 양성, 주문식 교육 개발 등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국제대학은 15일 대학 내 대회의실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회원사의 인력양성을 지원키 위해 상호협력을 통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키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자동차부품산업의 인적자원개발 산학협력연계체제 확립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회원사에 필요한 인력양성 및 취업알선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회원사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원 국제대학 총장은“국내 유일의 자동차부품산업계 단체로 한국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해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협약식을 계기로 대학과 조합 및 회원업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달석 협동조합 이사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조합에서도 국제대학교와 협력하여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산학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대학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택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평택지역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품질검사 전문기술요원양성 과정(30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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