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등과···착한 일자리 고용연계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서울시에서 진행한 ‘2013년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네트워크 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21일 대학 측에 따르면,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도봉구청, 도봉여성센터 등 4개 기관과 연계한 ‘도봉구 착한 일자리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취업 교육 및 고용 연계 과정이 운영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되며, 경희사이버대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진로탐색을 위한 ‘일상생활의 심리학’ ‘직장 내 정치의 심리’, 리더십 강좌에 ‘창의적 사고와 셀프리더십’ ‘상황별 설득의 스피치’ 등 강의가 진행된다. 이외에 사무업무를 위한 실무 강좌, 프로 직장인을 위한 매너 강좌 등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추후 교육 과정에 따라 오프라인 특강도 열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 측은 “우리대학은 다양한 지식기부 활동을 통해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왔다”며 “금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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