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유병진 총장과 교수들 세족식

단정히 무릎 꿇고 제자의 발을 정성껏 씻기고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는 교수들. 명지대가 26일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세족식을 했다. 세족식은 교수들이 모범을 보여 제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실천의 행사로 3일간 14번에 걸쳐 교수와 직원 130명이 제자들의 발을 씻긴다. 유병진 총장(위 오른쪽)과 김영순 부총장 등 교무위원들이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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