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용욱)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삼성과 공동으로 5~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4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제2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연다. 장애학생의 정보격차 해소와 특수교사들의 정보화 능력신장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지체부자유, 발달장애 등을 겪고 있는 1,500명의 장애학생과 교사, 일반학생 등 모두 2,500명이 참가한다.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 정보경진대회를 비롯해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 특수교육 산업 박람회, 특수교육정보화 세미나, 고위관리자 초청 장애이해 워크숍, 장애체험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통합교육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e스포츠 분야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겨루는 통합부문(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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