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주대가 전주안과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28일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우수한 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학생 진료 현장실습 지원 △의료기술 정보 교류 △안과 시술과 진료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4명에게 무료로 라식수술 지원 증서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대측은 전주안과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라식수술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 건 총장은 “우리대학에 대한 전주안과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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