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군산대와 한국산업관리공단 익산지사가 2일 군산대 황룡문화관 대회의실에서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창업보육 업무협력 △산업별 클러스터 추진 △산업체 맞춤형 학생교육과 주문식 교육 △신규사업 발굴과 신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정보·자료·출판물 등 교환 △기업지원 성과확산을 위한 행사와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윤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거점 단지별 차별화된 산학연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양 기관이 광역권사업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갖게 되었으니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발전 활성화에도 많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최연성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의 ‘자율주행 차량의 현황과 기술 동향’과 산단공 익산지사 강대식 과장의 ‘산업집적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