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산, 서울, 대구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가 전국 16개 도시를 순회하며 ‘2014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4일 UNIST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대입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안내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6일 대전을 시작으로 13일 일산, 20일 서울, 5월 4일 대구 등 8월 말까지 전국 1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UNIST는 2014학년도 수시 및 정시 100%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하며 모두 7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UNIST의 차별화된 교육, △전 강좌 100% 영어강의 △우수한 교수진 및 연구시설 △ 1년 3학기제 실시 등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또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합격자 수기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권혁무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업성취도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서 탈피해 창의력, 인성, 융합적 사고,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통해 창의적 과학기술 글로벌 리더 양성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UNIST는 이밖에도 찾아가는 고교방문 설명회, UNIST 캠퍼스 진로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 중 ‘서울입학홍보관’을 열어 수도권 지역의 수험생들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unist.a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입학정책기획팀(052-217-1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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