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학생들, 대학본부 앞 때 아닌 대규모 시위

연세대의 자유전공 폐지 결정에 해당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나서 학교당국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4일 오후 이 대학 본부 앞에서 20여명의 학부모들이 학교측의 자유전공 폐지 일방통보에 항의하며 피켓을 들고 묵언시위를 시작했다.(맨 위) 이에 이 대학 손봉수 학생복지처장(두번째 오른쪽)이 나서 "학부모들이 왜 나서서 그러느냐", "여기서 이러지 말고 돌아가라" 며 훈계하는듯한 취지의 발언을 해 학부모들로부터 공분을 샀다. 이어 도서관 앞에서 진행된 집회를 마친 학생들이 대학본부로 향하고 있다.(세번째, 네번째) 대학본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학생들(다섯번째) 한켠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학부모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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