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CGV에 ‘수원여자대학교관’ 열어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수원여자대학은 CGV 수원점에 ‘수원여자대학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CGV 최초로 1개 상영관을 활용, 향후 1년간 영화 예매 사이트와 티켓, 출입구, 퇴출구 등에 ‘7관[수원여자대학교]’으로 안내가 된다.

또한, 해당 관의 출입구와 퇴출구에 ‘숨겨진 재능을 깨워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수원여자대학의 학교 특성인 ‘전문인재 양성’ 이미지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끈다.

수원여자대학 홍보 담당자는 “영화관은 우리대학의 타깃인 학생과 학부모를 아우르는 곳으로 차별화된 대학 홍보를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브랜드관을 통해 수원여자대학만의 전문·특성화 인재 양성이라는 차별화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GV 마케팅기획팀 김호진 과장은 “브랜드관은 티켓 구매단계부터, 상영까지 지속적인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며 CGV 수원점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브랜드관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여자대학은 이번 브랜드관 오픈을 위해 학과별 재학생 모델을 선발해 촬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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