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산학협동으로··재학생·졸업예정자 대상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4일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대행사인 ‘에코마케팅’ 수시 공채를 시작했다. 입사를 원하는 재학생·졸업예정자는 이메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 중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이 수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경희사이버대와 에코마케팅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산·학 협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검색 광고 대행 업계체로, 지난 2010년 경희사이버대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고졸 인재 채용에도 앞장 서고 있어 현재 10여명의 직원들이 경희사이버대에서 공부하며 일과 함께 학업을 병행 중이다.

경희사이버대는 이와 관련 “향후 인턴 및 정규사원 채용시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재학생 및 동문을 우선 선발할 수 있는 채용 시스템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최근 10대 후반·20대 초반 학생 비율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면서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며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원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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