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경희 교수 시작으로 4차례 전문가 강의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남부대(총장 조성수)는 이번 학기 총 4차례에 걸쳐 교양특강 ‘펀업(Fun U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기본 소양을 배양하고 학문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학 측은 이번 학기를 시작으로 매 학기 정기적으로 교양특강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학기 첫 번째 강의는 11일 이 대학 정경희 간호학과 교수가 맡았다. 정 교수는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달인 리더십’을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다음달 2일에는 박혜준 광주트라우마센터 자문위원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정신건강 이야기’, 9일에는 김영식 태권도경호학과 교수가 ‘웃음을 통한 FUN리더십’, 23일에는 김철구 카운슬러아카데미 교수가 ‘철학, 사랑을 느끼고 말하다’를 주제로 특강한다.

남부대는 “이번 특강에는 재미있는 이야기, 흥미로운 상상력, 다양한 문화적 맥락, 오래된 지혜 등이 모두 담긴다”며 “학문·사회·문화·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 관심, 열정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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