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취업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양성 발굴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유한대학은 8일 대학 내 2층 회의실에서 미국 LWIT(Lake Washington Institute of Technology)와 교육 및 상호 문화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글로벌 취업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을 발굴하기 위해 질 높은 교육, 교직원 및 학생 상호교류, 각 대학 문화교류 등이 협약의 골자다.

이권현 유한대학 총장은 “LWIT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구글, 보잉항공사 등 산학협력 여건을 갖춘 중심도시에 위치하고 있다”며 “해외 취업에 실질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론 멕가빅 LWIT 총장은 “전문직업인 양성의 산실인 유한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 취업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 발굴 및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고 했다.

유한대학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으며, 현재 8개국 23개 대학과 실질적인 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 LWIT는 1949년에 설립됐으며, 워싱턴 주 커를랜드시에 위치하고 있다. 과학기술·보건의료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36개 과정에 100개 이상 전문학사 학위 및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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