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까지 상시 운영, 캠퍼스 내·외곽 순찰 등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은 16일 총학생회 주제로 4대악 근절 및 학생들의 자유로운 캠퍼스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학생방범순찰대 ‘원점 안전 도우미’ 발대식을 열었다.

원점 안전 도우미는 지난 15일부터 운영돼 오는 12월 20일까지 학기 중 상시로 활동하게 된다.

도우미는 주중 매일 오후 19시(동계는 오후 18시)부터 23시까지 캠퍼스 내·외곽 순찰 및 외부 침입자 감시 등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비상 상황 발생시 대학의 안전요원 및 학동지구대와 연계해 즉각적인 대처에 나서게 된다.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원점 안전 도우미’를 발족하는 총학생회의 아름다운 마음에 찬사를 보낸다”며 “우리대학이 발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 격려했다.

발대식에서 유송식 학동지구대장은 인하공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도우미 근무요령과 상황 발생 시 학동지구대와의 비상연락 체계에 대해 특강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일 인천남부경찰서와 체결한 관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어있는 학교폭력, 성희롱, 성폭력 등 대학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캠퍼스생활을 제공하기 위해서 체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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