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북대가 IT네트워킹 장비 생산기업인 다산 네트웍스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IT전문인력 양성과 기술발전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IT 분야 연구·현장 인력을 교류 △기술이전 △세미나 공동 개최 △기자재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특히 다산 네트웍스가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돕고 취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어서 취업률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했다.

정항근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하고, 전북대 우수 인재들이 관련 분야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1993년 창립된 인터넷 네트워킹 장비 생산 기업으로 미국·일본·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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