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글로벌기업 참가···전자분야 사이버대서 유일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Global Smart SOC Initiative 2013’ 방한인사 산업시찰에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고려사이버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참석 기업 바이어들이 17일 대학을 방문했다.

고려사이버대는 ‘전자교육, 행정, 의료 등 정보화 관련 IT산업’ 분야로 국내 ‘전자교육’ 분야에서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선정,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해외 바이어 30여명에게 대학의 IT 산업 이용 현황 및 사이버대학교 운영 방식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후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견학도 진행됐다.

김중순 총장은 “고려사이버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이버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고려사이버대는 우수한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대학”이라고 말했다.

‘Global Smart SOC Initiative 2013’은 KOTRA가 16~17일 KINTEX에서 세계 40여개국, 100여개의 글로벌 IT기업을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 글로벌 정부기관 초청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해외의 정부기관과 IT기업이 우리나라 IT 산업 현장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우리나라 IT 산업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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