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혁‧신인아 著 <명힐링>

주어진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현대인들. ‘명힐링의 저자는 이러한 현대인의 삶을 ‘100미터 달리기 방식이라고 규정한다. , 죽을힘을 다해 직선으로 달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생명에 가까워지는방식이 아니다.

저자는 해와 달이 원운동을 하듯이 모든 생명체와 생명에 관계된 것은 원운동을 한다고 말한다. 다만 생명체 중에서 문명화된 인간만이 원운동을 하지 않고 직선운동을 하고 살면서 힘을 빼고 있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힐링이라는 말은 어느덧 대세로 자리 잡앗다.

이 책의 핵심은 몸을 통해서 명을 만나는것이다. 몸은 명을 만나면 이완이 되고 즐겁고 힘이 생긴다. 명힐링은 사람들이 명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생명의 원리 또는 치유의 원리다.

명상을 통해 득도를 하는 것은 위대한 성인들만 가능할 뿐, 일반인들은 꿈꾸기가 무척 어렵다. 그러나 이 책속에 나와있는 명힐링의 명호흡과 명합생 수련은 별다른 특별함 없이 누구나 수행할 수 있다. 독자들은 책을 읽고 직접 따라하며 생각과 판단이 아닌 정직한 몸의 반응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서울엠, 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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