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William Henry ‘Bill’ Gates Ⅲ)가 서울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18일 서울대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관악캠퍼스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에서 서울대 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과대학 이우일 학장의사회로 대담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빌 게이츠는 서울대 학생들에게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요건으로 창의적-혁신적 사고와 도전정신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빌 게이츠는 국제사회의 빈곤과 질병문제, 에너지 등의 해결에 관심을 갖고 MS 퇴임 후 2000년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을 설립했다. 이 재단을 통해 기부사업을 펼치는 한편 이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 에너지원으로서 첨단원자로 개발에 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