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신라대 에코서포터즈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신라대가 18일 오후 4시 예락뜰에서 학생, 교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에코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에코서포터즈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단체로, 올해 말까지 분기별로 △에코캠퍼스 활동사항 점검 △교내 에너지절약운동(절전, 절수 등) 참여 △그린DAY운동 참여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주말농장 조성사업 참여 △빈그릇운동(잔반 없는 날) 참여 △교내환경 개선 △친환경 캠퍼스 문화 조성운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신라대는 2009년 9월 녹색성장교육을 주도해 갈 에코캠퍼스를 선언하고 에코교육헌장 제정과 녹색교육기관 선정, 교양교육과정 개발, 국제환경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등에 나섰다. 태양광발전시설 운용, 절전-절수 시스템 도입, 에코 폴리스제 도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실행해온 결과, 2011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10대 저탄소 그린 캠퍼스에 선정됐고 2012년에는 국토해양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주관 건물에너지시스템 보급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신라대는 또 중국의 하해대, 일본의 서일본공업대와 동아시아 환경인재양성협의회를 결성하고 국제 공인 환경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녹색성장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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