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 베이비페어 임신출산육아교육전(이하 베이비페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행사 첫 날부터 육아관련 최신 정보와 상품을 찾고자 베이비페어를 찾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것.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 박람회장에서 시각적으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스튜디오 부스로 페퍼민트 스튜디오(http://peppermintstudio.com/)에서 마련한 ‘자연출산 사진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자연출산은 분만 유도제 등의 화학적 방법을 배제하고 말 그대로 부부가 함께 ‘자연스럽게’ 출산의 과정을 함께하는 출산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 기록을 페퍼민트 스튜디오 일산점의 김성미 대표가 직접 촬영하고 이번 베이비페어에 첫 선을 보이면서, 출산에서 겪는 다양한 표정과 감동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와 함께 페퍼민트 스튜디오의 현장 예약 상품 또한 반응이 뜨겁다.

김성미 대표는 “산모의 고통과 기다림의 시간, 아기가 태어나는 기쁨의 순간을 담았다”면서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같은 감동이 전해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페퍼민트 스튜디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이비페어만을 위한 상품을 구성해 현장 예약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또한 15만원 상당의 유기농 베이비 샴푸와 미스트 세트, 유기농 이유식 닥터 리의 로하스밀, 일산 여성전문 그레이스 병원 등이 협찬사로 참여해 다양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편 베이비 페어 측은 지난 해 나흘 동안 베이비페어를 찾은 방문객은 11만 명으로 행사 첫 날의 반응으로 보아 지난 해보다 많은 수가 베이비 페어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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