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S 등 21개 기업 참여해 현장 상담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최근 학내 체육관에서 우수 중견기업 박람회 ‘잡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중견기업에 대해 알리고 참여 기업들에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민대는 이를 통해 대기업 선호로 인한 취업 재수생의 양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LG그룹 계열사인 ㈜V-ENS, 주성엔지니어링㈜, ㈜동양/매직, 존슨콘트롤즈오토모티브코리아㈜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이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상담을 벌였고 이미지·메이크업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국민대는 “대기업 못지않은 우수한 중견기업들이 많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정보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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