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디자인학과 ‘패션페인팅 티셔츠’ 제작 실습

▲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학생들이 광주 경양초등학교에서 진로체험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최근 광주 경양초등학교 3학년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인 진로체험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패션디자인 관련 진로탐색과 의상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들과 재학생 37명이 초등학생들과 함께 패션페인팅 티셔츠를 제작했다.

경양초등학교는 이 티셔츠를 학급 티로 지정, 향후 학교 대내외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는 3년 전부터 광주광역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전공탐색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 교육 기부 외에도 지적장애인 등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패션디자인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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