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울산과학대학 간호학과가 최근 동부캠퍼스서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호학과 106명의 학생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면서 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선서식에는 허정석 총장과 김수옥 간호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 재학생, 학부모, 동문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해서 예비 간호사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1996년 3월 간호과로 개설, 현재까지 1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과정을 평가하고 개선한 결과 서울 아산병원, 울산대 병원, 부산대 병원, 서울 성모병원 등 전국의 유수한 의료기관에 졸업생이 취업하고 있다.

특히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입학정원 유지상태, 전임교원 및 전체교원 확보율, 교육과정 등의 요소에 대한 평가를 받아 심사요건을 충족했다. 그 결과 2012년 7월 교육과학기술부(現 교육부)로부터 ‘2013학년도 수업연한 4년제 간호학과 지정’을 받아 2013학년도에 간호과에서 간호학과로 학과명을 변경, 신입생 80명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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