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기간 맞아 햄버거·콜라 각 2150개 지원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중앙대는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이용구 총장이 22일 저녁 학생들에게 총 2150개의 햄버거 세트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총장은 22일 저녁 8시부터 흑석캠퍼스 학생식당 입구에서 햄버거와 콜라 각 1000개를 선착순으로 직접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햄버거는 학생들의 호응 속에 10여분 만에 모두 동났다.
대학 측은 안성캠퍼스에도 각 1000개, 평동캠퍼스(옛 적십자간호대학)에도 각 150개의 햄버거와 콜라를 중간고사 야식으로 지원했다.
중앙대 측은 “학점 상대 평가제 도입, 학사 경고 강화 등으로 학업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학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험기간마다 야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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