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선발전에서 은·동메달 각각 2개씩 획득

▲ 충북보건과학대학(총장 박용석) 여자태권도팀이 최근 열린 ‘제4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를 획득했다.(왼쪽부터 서정현·이하나 선수, 박용석 총장, 권혁중 단장, 김민정·이한별 선수)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 신생 여자태권도팀이 처녀 출전한 국가 대표선발전에서 은메달, 동메달 각각 2개씩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보건과학대학(총장 박용석)은 지난 17일에 창단한 이 대학 여자태권도팀이 최근 열린 ‘제4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첫 출전에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이한별(태권도외교과 1) 선수는 -49kg급 준결승에서 신성대학 김연실을 7대 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같은 대학 이신애 선수에게 10대 11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또 -67kg급에 출전한 김민정(태권도외교과 1) 선수와 결승에서 인천대 김혜빈에게 8대 11으로 져 은메달을, -53kg급에 출전한 서정현(태권도외교과 1) 선수와 -62kg급에 출전한 이하나(태권도외교과 1) 선수는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권혁중 태권도외교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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