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5월부터 ‘국어학습 도우미 사업’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상명대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이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한 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 위한 국어 학습 도우미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24일 상명대에 따르면 상명대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은 매주 천안시에 거주하는 다문화·한 부모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일대일 국어 학습 지도를 할 예정이다.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1기는 5월부터 7월까지, 2기는 9월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회당 1시간 30분 씩 총 12회의 수업이 열린다.

교육 인원은 17명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문화·한 부모 가정은 상명대 국어문화원 전화(041-550-5391)나 팩스(041-562-0213) 등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상명대는 “다문화 가정과 한 부모 가정의 자녀 양육과 교육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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