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등 전세계 143개 대학에 유학 물꼬

▲ 공주대 총장 접견실에서 서만철 총장(왼쪽)이 SAF의 존 벨처(John Belcher) 회장과 만나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공주대가 지난 23일 미국 비영리 공공교육재단인 SAF(The Study Abroad Foundation)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공주대는 미국, 영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의 SAF 회원대학간 네트워크에 참가하고, 해외유학 및 유학 상담 지원, 인턴십 정보 등을 제공 받는다.
 
이를 통해 공주대 학생들이 자매결연 학교에만 파견하던 제약에서 벗어나, SAF의 회원대학인 해외 유명대학에서 다양한 형태의 유학이 가능하게 됐다.

SAF는 미국 인디애나 주정부의 인가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다. 미국, 캐나다, 잉글랜드, 호주 등 전세계 15개국에서 143개 대학을 회원교로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회원교는 미국의 컬럼비아대, 퍼듀대, 영국의 옥스퍼드대 등이 있다. 회원대학간 교류 네트워크를 구성해 한 학기 또는 1년의 방문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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