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출범회의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김포대학은 22일 김포시(시장 유영록)외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출범 회의를 갖고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포대학과 김포시는 홍보방안과 우수인력모집 방안, 그리고 산업체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수 사업총괄단장은 “2012년 사업 추진에서 얻은 노하우를 좀 더 개선해 교육과 취업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김포관내 홍보로 시청홈페이지, 전자게시판, 김포마루, 일자리센터, 읍면 일자리 담당과 사업정보를 공유해 이를 전파하고, 산업체 현장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실무전문교육을 통해 자신감 있게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생모집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대학은 지난 1일부터 올해말까지 실시하는 ‘2013년도 지역맞춤형 ERP 및 공학설계 실무 전문 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이다. 30명 이상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5개월 간 △ERP 실습 △Auto-CAD △디지털회로 설계 △취업교육 등 재교육이 필요 없는 지역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30명이상을 모집해 90%의 수료율과 70%의 취업률을 목표로 진행되며, 고용노동부국비지원과 김포시 대응자금으로 사업비 375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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