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수련생 및 멘토상담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추진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대구사이버대와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은 24일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상담수련생 및 멘토상담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산·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단-상담-치료’전문 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시 연계사업 추진 △상담실습생 및 멘토상담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한 협력 △사례에 대한 자문 및 상담인력 역량강화에 대한 제반 사항 지원 △달성군 내 학교의 교육복지 향상에 상호 기여키로 했다.

오는 29일부터는 대구사이버대가 추천한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생 5명이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추진 중인 상담수련생 및 멘토상담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멘토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전종국 대구사이버대 학과장은 “사이버대에서도 상담분야 관·학 교류 협력 사업은 최초”라며 ““책임감이 큰 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타 권역까지 확대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영종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멘토상담 자원봉사자 운영사업은 대구지역내 교육지원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라며 “대구사이버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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