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간접비 10% 교수들에게 돌려줘

연세대가 교수들의 연구력제고 및 사기진작을 위해 본부에서 거둔 연구간접비의 일부를 교수들에게 돌려주는 ‘연구간접비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연세대는 한 해동안 연구비의 6%씩 거둬 적립한 연구간접비의 10%를 해당 교원에게 돌려주는 ‘연구간접비 인센티브제’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홍준표 연구처장(금속공)은 “이번에는 지난해 성과인 4억5천여만원을 교수들에게 인센티브로 부여할 예정”이라며 “연구비 수주 실적에 따라 교수 1인당 최고 6백~7백만원까지 지급된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또 지난 18일에는 SCI논문수, 연구간접비, 연구비수주액 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교수들에게 ‘우수교원 포상’을 실시,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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