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 멘토링 봉사단’ 발대식

▲ 인하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센터(센터장 정영태 교수)와 인천광역시는 최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다사랑 멘토링 봉사단’ 발대식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하대 학생들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지원자로 나섰다. 이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2시간 이상), 총 25회의 학습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30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 대학 다문화·사회통합연구센터(센터장 정영태 교수)와 인천광역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다사랑 멘토링 봉사단’ 발대식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지난 27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다사랑 멘토링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지역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멘토인 대학생이 멘티인 다문화가족자녀의 기초학습을 지도하고 한국문화와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2009년 인하대와 인천광역시가 협약을 맺고 멘토-멘티 각각 30명으로 멘토링을 시작했으며 2011년부터 인천대도 참여하게 되면서 5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멘토-멘티 각각 70명이 참여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권정호 인천대 교무처장, 정영태 인하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센터장, 대학생 멘토 70명, 초등학생 멘티 70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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