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병국 기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제2회 전국 대학생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본교의 항공서비스과가 '안산시장상'에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호전을 비롯해 전국 스튜어디스학과 1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참가 팀들은 기내방송, 안전사항 안내 등 항공기 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롤 플레이 형식으로 선보였다.

특히 한호전 항공서비스과는 참가 팀들 중 유일하게 러시아어 기내 방송을 준비해 원어민에 준하는 유창한 어학능력과 노련한 기내 세이프티 데모(Safety Demo) 시연을 선보여 안산시장상에 입상했다.

그 외에도 경기도지사상은 신구대학교, 경기관광공사사장상은 중부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 축제 '2013경기안산항공전'의 일환으로 개최된 행사로써 경기관광공사와 경기안산항공전이 주최하고 한호전 항공서비스과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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