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서울사이버대(www.iscu.ac.kr 총장 강인) 부동산학과는 오는 12일 오후 2~5시 대학 내 차이코프스키홀에서 4·1부동산종합대책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7일 대학 측에 따르면, 부동산학과는 지난 4.1부동산종합대책 관련 각종 세제개편안에 대해 △생애최초주택구입시 취득세 한시면제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 △부동산 양도세 중과제도 폐지 △단기보유주택 세율 완화 △준공공임대 세금 혜택 △집주인에 대한 세금혜택 등 6가지 핵심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외에도 이번 부동산대책의 개정세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은 물론, 부동산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홈페이지(estate.iscu.ac.kr)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의교재 제본 및 다과비를 포함해 1만원이다.

홍선관 부동산학과장은 “4·1부동산종합대책은 지금까지 부동산종합대책 중 가장 강력한 정부의 정책인 만큼 관련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부동산세제개편안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을 진행할 전성규 부동산학과 교수는 국세청에서 다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지산세법연구소의 소장 및 지산컨설팅그룹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특히 세무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양도소득세 계산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보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