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정보과, Labview 학습 27명 첫 응시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복대학 컴퓨터정보과(임베디드 전공)는 6일 경복대학 내 실습실에서 다국적기업인 NI(National Instruments)사가 전 세계적으로 주관하는 ‘CLAD(Certified Labview Associate Developer)’ 시험을 국내 최초로 대학 내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bview 언어 프로그램을 공부한 3학년 학생 27명이 첫 응시했다.

경복대학 컴퓨터정보과는 지난해 10월 경복대학과 한국 NI(대표이사 마이클 주엽 김)간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한국NI의 교육협력지원을 받아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기술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를 위한 LabVIEW 프로그램 전문 전문가를 육성, 데이터 수집 및 장비 컨트롤, 자동화 테스트 및 설비, 무인자동차, 프로그램 교육 및 연구, 우주 및 항공, 정밀 군사무기 분야 등에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 중이다.

한편, CLAD자격시험은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통용되는 국제적인 공인 자격증 시험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에게는 임베디드 기술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 할 경우 유리한 입사 자격을 갖추게 된다. 입사 후 승진 기회에서 가산점을 받으며, 관련 분야 회사의 내규에 따라 급료도 더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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