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강원지역입학처장협의회(회장 김희갑 강원대 입학본부장)는 10일 오후 4시 강원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희갑 강원대 입학본부장을 비롯한 강원지역의 8개 대학 입학처장(본부장)이 참석, 2014학년도 입학전형 기본사항과 2015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희갑 강원지역입학처장협의회장은 “강원지역 대학에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지역입학처장협의회는 지난 2007년 10월에 설립돼 대학 입학전형의 관리·개선뿐만 아니라 대학 상호간에 제반 입시정보를 공유·협력해오고 있다. 현재 강원대, 강릉원주대 등 강원지역 4년제 대학 10개교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