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수 교육부 장관(사진 왼쪽)과 최문기 미래부 장관이 창의적 인재 육성에 협력하기로 하고 14일 MOU를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4일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부처가 △과학기술인재 양성 △취업교육 확산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 △정책협의회 정례화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최문기 미래부 장관이 참석했다.

서 장관은 “스티브잡스의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시장가치를 창출하듯 창의성을 갖춘 인재가 창조경제를 견인할 핵심요소”라며 “교육 전반에 걸쳐 학생들의 도전정신, 창업가 정신을 독려하고, 통섭과 융합으로 여러 지식을 넘나드는 새로운 생각을 가진 학생들을 미래부와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최문기 장관도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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