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성·조인선 교수 등에 상장, 포상금 수여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전남대(총장 지병문)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우수교수’ 1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대는 지난해 강의를 맡았던 교수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수에 따른 정량 평가를 실시하고 강의평가 결과, 학내 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종합해 19명을 교육우수교수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각 100만원씩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우수교수는 △송인성 경제학부 교수 △조인선 경영학부 교수 △양영수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 △이종운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김경민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천석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교수 △조기량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교수 △신영우 냉동공조공학과 교수 △서상룡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다.

또 △노영란 윤리교육과 교수 △오춘영 수학교육과 교수 △이식 수학교육과 교수 △윤희면 역사교육과 교수 △김용철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동중 독일언어문학과 교수 △노양진 철학과 교수 △윤선자 사학과 교수 △윤평현 국어국문학과 교수 △진홍성 수학과 교수도 교육우수교수로 선정됐다.

지병문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교육, 연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교육우수교수와 함께 강의우수교수를 별도로 선발하는 등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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