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10학기제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연차평가에서 건양대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

20일 건양대에 따르면 산학협력특성화(1년 10학기제 도입) 교육모델인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와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한 지역산학협력센터 설립․운영해 우수 사업단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술혁신형, 현장밀착형으로 구분해 전국 51개 대학 사업단을 대상으로 했다. 사업실적에 대한 △정량평가(35%) △정성평가(60%) △학생·기업 만족도(5%)를 합산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올해 2차년도 사업비가 전년 대비 11억1500만원 증액된 약 4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정영길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모델을 확립하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확대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산학협력선도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으로는 단국대(천안), 호서대 등이 있으며, 건양대를 비롯한 한밭대, 한국기술교대가 ‘우수 등급’을, 우송대와 한국교통대가 '보통 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