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촉 통한 판매 수입금 전액 사회 환원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한성대(총장 강신일) 무역학과는 순수과학 코스메틱 브랜드 ㈜미즈온과 산학협동 강좌를 진행하고, 교내 축제인 대동제 기간 중 판매촉진 실습을 가졌다.

20일 한성대에 따르면 이번 판촉실습은 수업 시간에 배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판매촉진과 관련 이론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와 접목, 실제로 운영·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이론의 실제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대와 ㈜미즈온은 창조적 인재 양성과 사회적 책임 활동 수행·착한 소비 캠페인 활성화라는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산학협력을 체결해 산학협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미즈온은 지난해 국제시장 조사론과 이번 해 디지털 마케팅 판매촉진 실습에 사용되는 약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대동제 기간 판촉 실습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 환원할 예정이며, 사용처는 판촉활동에 참가한 대상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한성대는 2008년부터 ㈜하이트진로와도 산학협동 강좌를 개설·운영해 대동제 기간 중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습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을 성북구 독거노인과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또 이번 대동제 기간, 주류 지원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또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