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23일 ‘취업멘토링’…동문선배 노하우 들어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서강대 공학부 공학교육연구센터(센터장 김주호 교수)는 23일 오후 7시 정하상관 217호에서 ‘그 봄, 공학부 그녀에게 취업바람이 분다: 선배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여자 공대생만을 위한 취업 멘토링 DAY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서강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학부 공학교육연구센터에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WISET 서울지역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된다. 서강대 공학부에 재학 중인 여학생과 취업한 여성 졸업생이 만나 취업·경력개발·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주호 공학교육연구센터장은 “공학부 여학생들이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현직 종사자에게 실질적이며 직접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 멘토링 DAY 1부 행사는 ‘대학생의 진로설계’를 주제로 공학부 공학교육연구센터 김인숙 교수가 강연을 한다. 지난해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조보련씨(삼성전자 System LSI사업부)와 올해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김지혜씨(이베이 Tech본부 Search팀)·화공생명공학과 졸업생 송지수씨(삼성전기 ACI재료 선행팀)가 차례로 취업 및 경력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2부 행사는 공학부 각 학과별로 재학생 후배와 졸업생 선배가 소그룹으로 모여 식사와 함께 본격적인 취업 멘토링이 진행된다. 학과·그룹별 멘토링 결과는 행사 후 모아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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