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일, 부모님 초청해 감사 편지 낭독 등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안산대학 경영과는 지난 8일 어버이날부터 스승의 날인 15일까지를 ‘사부일체 감사의 주간’으로 정하고, 15일 ‘부모님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인사드리지 못했던 지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의 부모님을 초청하여 감사의 편지 낭독, 어버이 노래 합창, 꽃다발 및 선물 증정식, 부모님 말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학과 교수들과 학생회 임원들은 대학 식당에서 근무하시는 노승주씨의 어머님을 찾아 뵙고 감사의 꽃다발과 케익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인사 잘하는 경영인으로 학과 교수, 이웃어른, 강의실 미화원 등 38명에게서 추천을 받은 한혜선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스승의 날 감사 행사, 부모님께 즉석 사랑의 문자 보내기 이벤트 등의 행사도 이어졌다.

행사에 초청된 유수빈씨의 어머니는 “초청 해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진영 경영과 학과장은 “인생의 첫 스승은 부모님임을 주지시키고, 부모님의 소중함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부모님을 향한 편지 낭독시간에 흘린 감사의 눈물엔, 부모님을 위한 새로운 다짐이 녹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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