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동아대 창업지원단이 22일 오후 1시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사회적 기업가 토크콘서트인 ‘굿 굿 컴퍼니’ 행사를 가졌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창업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진흥원 ‘같이가치콘서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성공한 청년 사회기업가들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창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인디밴드 셀피쉬 홍순찬 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타 CEO 특강과 CEO 토크 콘서트, 그룹핑(Grouping), ‘2013 동아 벤처 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 등으로 이뤄졌다. 2부 행사에서는 창업에 성공한 멘토가 멘티에게 멘토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CEO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주)시지온의 김범진 대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없다면, 창업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며, “창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세우고, 자신의 목표를 확고히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언찬 창업지원단장은 “청년 창업이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 강연이 아니라 청년 CEO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가능한 멘토링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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